21개 종목 348명 선수단 참가해 영광군서 기량 겨뤄
구복규 군수 “안전하고 당당한 경기로 화순의 저력 보여달라”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앞두고 열린 화순군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이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선수단의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 2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대회를 앞둔 선수단의 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화순군을 대표해 21개 종목, 34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축구, 배드민턴, 야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단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전남도의원, 화순군의원, 체육회 임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순군 선수단의健투를 응원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군수는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은 25일 오후 4시 30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화순군 선수단은 22개 시·군 중 14번째 순서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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