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동참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2 16:55:28
특산물 활용 대표 음식 선보이며 지역 미식산업 위상 강화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0월 2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순호 구례군수를 지목했다.
곡성군은 앞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대회에서 군 특산물인 삼기옥수수와 곡성멜론을 활용한 ‘멜로니호두’, ‘흑찰옥크림호두’, ‘들깻잎비빔막국수’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입면메밀팀’은 ‘K-Food 먹거리 개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메뉴로 전남 미식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곡성군은 미식로드, 음식명인관, K-FOOD산업관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제7호 식품명인이자 한식조리기능장인 곡성군 김혜숙 명인이 참여해 조리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상래 군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남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심청어린이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남도의 음식문화와 농특산물을 세계에 소개하는 전남 대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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