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환경인재의 꿈을 키우다, '2026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전남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05 16:50:14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토양과 지하수의 생성 과정과 중요성을 실험과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환경보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남대학교의 교육 시설에서 암석의 풍화에 따른 토양 생성, 지하수의 순환, 토양 산성화와 정화 원리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발밑 세계의 신비로움을 탐험했다.
특히 이번 현장 캠프에는 교수진과 대학생 도움선배(멘토)가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험과 탐구활동을 지도함으로써, 생활 속 과학지식을 실제 연구 현장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작한 전문 실험 키트를 활용해 직접 실험과 관찰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과학자의 연구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전남대학교 노열 교수와 여인욱 교수는 “토양과 지하수는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환경자산”이라며,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대학의 전문 연구 역량이 결합한 대표적인 미래 환경교육 사례로 평가받는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향후 직접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땅속 환경 탐정조사보고서’를 작성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은 앞으로도 토양·지하수 및 환경지질 분야의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과학·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환경 분야의 국가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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