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작협업부터 정책 담론·시민 함께하는 성과공유까지 한자리에정책포럼 포스터[포커스N전남]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6 광주문화예술교육주간’을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서 운영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문화예술교육주간’은 그동안 각각 다른 시기와 장소에서 개최해 온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한 기간에 집중·연계해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어린이목수축제’와 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를 연계하고,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지역 변화에 발맞춰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을 새롭게 기획해 주간의 의미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의 창작과 협업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목수축제’ △지역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전남광주 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아트날라리’가 연이어 열린다. 창작과 경험, 정책 담론, 성과공유라는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10월 29~31일, 어린이목수가 만드는 우리들의 겨울숲 ‘어린이목수축제’ 문화예술교육주간의 시작을 여는 ‘2026 어린이목수축제-우리들의 겨울숲’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희경루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어린이가 예술가와 함께 목재를 활용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노작 예술놀이 프로젝트로,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협업의 과정과 가치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목수’와 중학교 1~2학년 ‘선배목수’ 등 총 50명이 참여해 공동 창작물과 모둠별 작품을 제작한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 가족과 작품을 공유하고 같은 날 열리는 ‘아트날라리’를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교육주간의 흐름을 이어간다.
10월 30일, 통합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방향 논의하는 ‘정책포럼’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는 올해 새롭게 마련한 ‘2026 전남광주 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지역사회의 변화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광역권과 생활권을 잇는 문화예술교육-전남광주 통합 시대, 지역 문화예술교육 다시 읽기·다시 쓰기’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지형과 거점 전략, 광역·기초 간 협력방안, 현장의 목소리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특별세션을 마련해 지역의 변화에서 시대의 변화로 시선을 넓힌다. ‘디지털 지성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AI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역할을 함께 질문하며, 창의예술학교 공동협력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포럼은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을 받으며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0월 31일, 지역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아트날라리’ 문화예술교육주간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청춘빛포차광장 일대에서는 ‘2026 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가 열린다.
올해 아트날라리는 ‘사이와 사이, 일곱 개의 별’을 부제로 42개 문화예술교육단체를 비롯해 15개 유관기관, 조선대·광주여대 등 지역대학, 일반 시민 등 2,500여 명이 함께한다.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의 과정과 성과를 공연·전시·체험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개별 행사에서 하나의 주간으로…더 넓어진 문화예술교육의 장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그동안 각기 다른 시기와 장소에서 열렸던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하나의 주간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보다 집중적으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는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변화에 맞춰 정책포럼도 새롭게 마련한 만큼, 현장의 경험을 시민과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다음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주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