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기획전 개최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05 16:50:09

북유럽·국내 작가 8명 참여… 체험형 작품 139점 선보여 무안군오승우미술관 기획전 포스터[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여름 숲속의 기억_나무 그늘 아래’를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800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전시에는 북유럽과 국내 작가 8명이 참여해 일러스트레이션과 설치미술, 인터랙티브 영상 등 총 13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주요 전시 공간은 꽃잎이 비처럼 흩날리는 모습을 연출한 ‘플라워 레인 모빌존’, 북유럽 숲속의 은신처를 모티프로 한 ‘숲속의 오두막’,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빛이 달라지는 참여형 미디어 공간 ‘오로라 인터랙티브존’ 등이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예술, 빛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속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어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접할 수 있었던 북유럽 감성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대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에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예술이 전하는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 속을 거닐며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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