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청소년 전문작가 탄생을 위한‘꿈을 꾸는 작가교실(심화반)’운영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28 16:35:14

진로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전문작가 되기’ 프로젝트 시작해 꿈을 꾸는 작가교실(심화반)' 운영[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은 8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작가교실'의 심화반인 ‘꿈을 꾸는 작가교실(꿈.꾸.작)’ 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문예 창작 역량을 키우고, 진로교육과 연계해 전문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영광도서관에서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영광 지역작가인 박진희, 김이철, 임숙희 작가를 비롯한 영광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시와 수필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학생들은 시와 수필의 창작 방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써보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힘을 키워나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청소년 전문작가 되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0월에는 특별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작가의 창작 경험과 작품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작품에 대한 피드백과 퇴고 과정을 거쳐 문예 작품전 출품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작가의 창작 과정을 경험하고, 작가라는 직업을 자신의 진로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 학생들의 배움으로 연결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의 교육적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영광의 작가들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이 지역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꿈.꾸.작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글쓰기를 자신의 진로로 연결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작가들의 재능기부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청소년 작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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