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도서관, 완도·신안 초등학교 15교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 운영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9 16:35:13

낭독과 연극이 결합된 입체낭독극 공연에 학생들의 호응 높아 독서문화공연[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한근수)은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9월부터 10월까지 완도와 신안 지역 초등학교 1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도서를 주제로 한 낭독극 형태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권민조 작가의『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서현 작가의『호랭떡집』두 편의 낭독극으로 운영된다.『할머니의 용궁 여행』은 물질하는 해녀 할머니를 통해 바다의 생태계와 환경 보호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며,『호랭떡집』은 떡집을 차린 호랑이가 지옥으로 떡케이크를 배달하러 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첫 강연은 9월 9일 완도 신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텍스트 중심의 낭독과 시각 중심의 연극이 결합된 입체낭독극에 학생들이 깊게 몰입하며 책의 내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지초 관계자는“입체낭독극을 보고 학생들이 해당 책을 직접 보고싶어 한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근수 관장은“낭독극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접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더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은 완도 고금초등학교와 신안 비금초 등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은 목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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