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밀입국 특별경비 기간 여객선 현장점검 실시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03 16:50:25

제주 무사증 제도 약용한 해상 밀입국 사전 차단... 해양 국경범죄 예방 강화 완도해경 밀입국 특별경비 기간 여객선 현장점검 모습[포커스N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는 밀입국 특별경비 예보 발령 기간을 맞아 지난 7월 31일 완도~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해상 국경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의 도외 무단이탈과 해상을 통한 밀입국 등 국경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름철 기상 호전으로 밀항·밀입국 시도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완도해경은 완도~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대상으로 선내 객실과 화물 적재 공간, 차량 갑판, 루프탑 장착 차량 등 밀입국자 은닉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선사 관계자들과 의심 상황 발생시 신속한 신고체계와 협조체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여객선 이용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밀입국 예방 홍보를 병행하며, 해상을 통한 국경범죄의 위험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등 국민 참여형 예방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태환 완도해경서장은 “해상을 통한 밀입국과 국경범죄는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철저한 예방활동과 현장점검을 지속하겠다”며, “낚시어선과 일반어선, 레저기구 등을 이용한 밀항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견하면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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