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0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밝은미래상』 수상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27 17:00:18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지역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실천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대회는 『내가 선택하는 미래, 우리가 만드는 10년』을 슬로건으로, ‘10년 후의 나,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 18개 시·군 각 장애인복지관에서 선발된 18명의 발달장애인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당당하게 표현했다.
행사에서는 체험부스와 식전공연을 비롯해 ▲개회식 ▲슬로건 시상 ▲자기주장 발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도 마련돼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나의 꿈, 나의 선택, 10년 후 나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2등을 수상했으며, 복지관 소속 이지영 씨(발달장애인)는 발표자로 참여해 직업생활을 통해 성장해 온 경험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진솔하게 전하고 『밝은미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영 씨(발달장애인)는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에는 떨렸지만, 제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가 공감해 준다면 그 자체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이지영 씨가 자신의 경험과 꿈을 진솔하게 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꿈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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