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복지기동대, 1만 5천 가구에 따뜻한 겨울 지원…위기가구 선제 대응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30 17:01:03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파 취약계층 집중 점검
난방수리·화재예방 꾸러미 배부 등 생활밀착 복지 추진
복지기동대가 취약가구를 방문해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난방수리·화재예방 꾸러미 배부 등 생활밀착 복지 추진
전라남도가 동절기를 맞아 한파와 화재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본격화한다.
도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선제 대응에 나선다. 올해는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참여해 1만 5천 가구 이상을 지원할 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검 등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활동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3배 확대된 규모로, 기동대원 1명이 3명의 이웃을 직접 돌보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여름철에 이어 겨울에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취약계층에 화재예방 ‘안전꾸러미’를 전달한다. 꾸러미에는 연기감지기, 소화기, 화재 대피용 마스크, 미끄럼방지 매트 등이 포함된다.
전라남도는 홀로 사는 어르신,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중장년 1인 가구 등을 우선 발굴해 난방시설 점검, 창호 단열 보강, 방한용품 및 생활안정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복지기동대가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금까지 27만 6천여 가구를 지원했다”며 “올겨울에도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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