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청년 생성형 AI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18 17:27:58

AI 시대 청년의 디지털 창의력 키운다
멘토 특강과 실습 교육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청년 '생성형 AI' 아카데미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광양중앙도서관이 청년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청년 생성형 AI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역량을 기르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청년 멘토 특강 1회와 생성형 AI 실습 교육 4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와 청년공간 ‘미소청년’에서 운영된다.

첫 강연은 10월 31일 오후 7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전 구글코리아 임원)가 초청돼 ‘AI 시대를 위한 인재와 스마트 워킹,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미래 인재의 방향성에 대해 청년들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청년공간 ‘미소청년’에서는 윤석미 강사의 지도로 ‘나만의 AI 콘텐츠 만들기’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청년 멘토 특강은 10월 16일부터, 생성형 AI 실습 교육은 10월 21일부터 각각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797-3864)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창작하고 표현하는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AI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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