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산해양대-농업생명과학대, 학술교류 세미나 개최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6-05 17:00:20

전남대 수산해양대-농업생명과학대, 학술교류 세미나[포커스N전남]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 어촌양식연구소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육·연구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수산해양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교류 세미나’에서는 수산·해양 및 농생명 분야의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공동 연구 방향성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수산해양대학은 ▲머신러닝 기반 식품 품질 예측 ▲수산생물 질병 융합 연구 ▲수산자원 관리 자동화 연구 ▲지속가능한 어류양식의 방향과 사료의 역할 등을 발표했다.

이어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수산해양 식품소재 대사체 DB 구축 ▲수산경제학의 역할과 융합연구 동향 ▲가상물리시스템을 이용한 수산·해양 시뮬레이션 고도화 ▲아쿠아포닉스 사례 등을 공유하며 두 분야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양 대학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스마트농업·스마트양식, 바이오 산업, 생태 복원 등 공동 관심사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교류를 정례화해 지속적인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수 수산해양대학장은 “농·수산업은 인류의 식량안보를 책임져 온 근본 분야”라며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생명 중심의 대융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역시 “두 학문은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지속가능성과 생명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한다”며 “이번 만남이 매 학기 정례화되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상덕 어촌양식연구소장은 “육지와 바다는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어 있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남·광주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시점인 만큼, 이번 세미나가 대학을 대표하는 융합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융합 연구와 교육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양 대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융합형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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