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신인드래프트 … 이수아, 정다호 지명 공격력과 수비력 겸비한 유망주 영입좌부터 연지현 선수, 정다호, 이수아, 박성립 감독,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신인 드래프트 현장[포커스N전남]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핸드볼 H리그 새 시즌을 앞두고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에 ‘다크호스’ 신인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2026-2027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라이트윙), 정다호(서울정신여고·피벗)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이수아는 인천비즈니스고 출신의 라이트윙(RW) 포지션이며 빠른 공격전개와 득점력이 강점인 선수이다. 지난주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5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패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5년 U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7에 선정되어 경쟁력을 입증했다.
2라운드에서 지명된 정다호는 서울정신여고 출신의 피벗(PV) 포지션 선수로 탄탄한 수비뿐만 아니라 경기 흐름에 따라 공격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유망주이다. 특히, 씨름 선수 출신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중앙에서의 강한 몸싸움이 가능하여 팀 전술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신인 영입을 통해 포지션별 전력을 보강하고 팀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는 26-27 H리그 출전을 목표로 곧바로 팀 합동훈련에 돌입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전술 적응과 팀워크를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젊고 패기 있는 두 선수의 합류가 광주 핸드볼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명된 선수들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광주 핸드볼 명가를 재건하고, H리그 돌풍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2016년부터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 선수단을 위탁 운영하며 핸드볼 연계육성 강화, 종목 붐 조성 등 핸드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