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자녀의 심리·정서 이해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 지원자녀심리이해 학부모 특강[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양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학부모 및 자녀를 둔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 자녀 심리 이해 학부모 특강 '마음을 잇는 부모의 말'’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과 행동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자녀가 보내는 심리적 신호를 알아차리는 한편, 자녀의 감정과 어려움에 공감하는 대화법을 익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짜증과 반항, 대화 회피, 스마트폰 및 게임 과몰입, 관계 단절 등의 행동에 주목했다. 이러한 행동을 단순한 반항이나 문제행동으로만 바라보기보다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과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자녀의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살피고, 자녀의 마음을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정코칭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셔서 좋았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자녀의 행동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감정과 도움이 필요한 신호가 담겨 있을 수 있다”며 “가정과 학교가 학생의 마음을 세심하게 실피고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