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서 ‘나주배’ 알린다…LPGA 대회 현장 홍보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18 17:31:31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홍보관 운영
글로벌 골프팬 대상 현장 시식·브랜드 홍보 진행
나주배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시식을 권하며 나주배를 알리고 있다.
글로벌 골프팬 대상 현장 시식·브랜드 홍보 진행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정상급 골프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6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대회 기간 동안 전 세계 골프 팬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주관하고 241개국에 중계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로, 나주배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 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약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는 선수 전용 식당에 나주배를 후원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호평을 얻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홍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일, 나주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해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전 세계 골프 팬과 선수들이 현장에서 나주배를 맛보며 나주를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관 운영이 나주배 수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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