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돕는 전라남도 ‘출발드림워크숍’ 개최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8 17:42:40
“금융피해 예방·취업교육·멘토링 등 실질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 자립수당·주거지원 통해 청년의 안정적 출발 뒷받침”
전남도가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자립준비청년 출발드림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금융피해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전남도, 자립수당·주거지원 통해 청년의 안정적 출발 뒷받침”
전라남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2025 자립준비청년 출발드림워크숍’을 열고, 보호종료 청년(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80여 명이 참여해 자립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융피해 예방 교육 ▲자립정보 제공 및 선배 멘토링 ▲취업·진로·주거 관련 실습형 교육 ▲문화체험 및 지역 탐방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희망디딤돌센터를 통한 주거 지원, 맞춤형 진로 상담,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자립 지원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성미숙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개회식에서 “자립이라는 말이 때로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200만 전남도민이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전남도가 청년 여러분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자립정착금·자립수당 지원은 물론, 전남희망디딤돌센터 운영을 통한 주거·상담·교육 지원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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