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숯불구이축제서 ‘광양 동치미’의 깊은 맛 선보여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8 17:48:59
“백운산 고로쇠 수액으로 만든 청량한 발효의 맛”
“동치미 담그기 체험·레시피 배포로 전통 발효문화 확산”
백운산 고로쇠 수액으로 담근 ‘광양 동치미’
“동치미 담그기 체험·레시피 배포로 전통 발효문화 확산”
광양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현장에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활용해 특별한 맛을 더한 ‘광양 동치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축제 기간 운영된 홍보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광양 동치미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음식 장인의 지도로 진행된 ‘동치미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전통 발효식품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광양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과 매실청을 활용한 ‘광양 동치미’ 레시피 홍보물을 방문객에게 배포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광양의 전통 발효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동치미는 청정 백운산 고로쇠 수액으로 발효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광양의 발효식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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