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전남도의원, 생활 속 실천과 산업 전환을 잇는 ‘전남의 ESG’ 해법 모색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4 17:51:57

“말보다 실행”…전남형 ESG, 현장 중심의 실천 모델 제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서 ‘ESG 활성화 포럼’ 개최
조옥현 전남도의원이 주최한 ‘전라남도 ESG 활성화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22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ESG 활성화 포럼’을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ESG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ESG 전문가 및 도민들이 참여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모델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조옥현 의원은 “국제 ESG 기준은 빠르게 높아지고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회복력과 녹색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남의 현실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조 강연에 나선 고석규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남 ESG’를 주제로, 전남의 탄소중립 잠재력을 짚으며 “현실적인 ESG 모델은 포용적 사회 구현과 다문화 사회 대응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채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연구교수는 ‘RE100과 재생에너지 활용방안’을 발표하며 “기업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은 산업현장과 지역이 함께 준비해야 실현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김미경 전남도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텀블러 사용, 걷기 등 ‘일상 속 ESG’ 실천을 제안했다. 또한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동은 목포대학교 교수는 ‘포용적 사회와 다문화 정책’을 주제로 교육·복지·지역정책 연계를 통한 사회 통합 방향을 제시했고, 김보균 강진군 청년지원센터 대표는 ‘전남 청년 ESG 실천 활성화 방안’을 통해 청년 주도 프로젝트와 지역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홍지명 세한대학교 교수는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지방정부·의회·교육계·시민사회 간 협력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조옥현 의원은 “이번 포럼은 형식적 ESG 도입이 아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전남형 ESG가 대한민국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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