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및 한마당 축제 성황리 마무리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8 17:51:12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 800여 명 함께한 웃음꽃 한마당”
“100세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 따뜻한 세대 공감의 시간”
지난 24일 연향제1근린공원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덕연동 한마당 축제’ 전경
“100세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 따뜻한 세대 공감의 시간”
순천시 덕연동(동장 류영권)은 지난 24일 연향제1근린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덕연동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나되는 덕연동, 웃음꽃 피는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는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명랑운동회, 주민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한국병원과 순천시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한 의료상담 부스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와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장수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성욱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세대가 함께 웃는 덕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오늘의 축제가 세대를 잇고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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