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조업 중 바다에 빠진 1인 조업선 선장 긴급 이송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3 17:50:27

1인 조업 중 의식 잃고 해상 추락... 구명조끼 착용해 무사 구조 여수해경, 조업 중 바다에 빠진 1인 조업선 선장 긴급 이송[포커스N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여수시 금오도 남방 해상에서 응급증상을 보이며 바다에 빠진 선장을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경 여수시 금오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인 조업선 A호 선장으로부터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통화 중인 선장이 뇌경색으로 의심되어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A호 선장은 조업 중 몸에 힘이 빠지면서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스스로 자신의 배로 올라온 뒤 119로 구조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으로부터 구조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어선 B호와 C호가 현장으로 이동해 경비함정이 도착할때까지 안전관리를 지원했으며, 이어 도착한 경비함정은 환자를 긴급하게 화태도 월전항까지 이송했다.

이후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까지 이송했으며, 환자는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서도 구명조끼 착용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며 “해양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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