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 집중 점검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3 17:50:09

추석 연휴 앞두고 34개소 대상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시민 안전 최우선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 집중 점검[포커스N전남] 여수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화재위험 공장 등 총 3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주택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는 판매시설(8개소), 창고시설(2개소), 노유자시설(6개소), 숙박시설(3개소), 영화관(1개소) 등 총 2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여부 ▲피난계단 및 통로의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신기 기록 확인을 통한 위법행위 여부 등이다.

위법사항 발견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어 9월 7일부터 18일까지는 전통시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하고, 의류 등 가연물품의 무분별한 적재와 같은 화재 취약 요인을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 중심으로 철시 전 자율 안전점검을 독려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동안 화재위험성이 높은 공장 1개소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임의 차단·폐쇄 행위, 무허가 위험물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불법 증축이나 용도 변경 등 건축법 위반 의심사항 발견 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는 조사 대상 관계자와 근무자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관리 방법,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화재예방수칙을 교육하고, 비상 상황 시 대처 요령과 초기 대피 방법 등을 안내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류도형 여수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에는 귀성객과 여행객 증가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주택과 전통시장에서도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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