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열악한 트랙서 소년체전 결승 진출...순천 아이들 안전 이대로 두나”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3 17:50:05

주우성 순천시의원, 노후 인라인스케이트장 종합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촉구 노후 인라인스케이트장 종합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촉구[포커스N전남] 순천시의회 주우성 의원이 지역 내 노후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순천시에 즉각적인 종합 안전점검과 시설 개선 예산 확보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주우성 의원이 확보한 현장 사진 및 자료에 따르면, 해당 경기장은 바닥 마감재의 그립력 저하로 인한 미끄러짐, 트랙 및 중앙 광장의 광범위한 터짐·균열, 빗물 고임 현상, 부식된 노후 안전 휀스 등 총체적인 안전 위협 요인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 특성상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만큼, 이 같은 시설 노후화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간 일부 구간에 대한 임시 보수만 이루어졌을 뿐 배수 불량으로 이용 전 직접 물을 퍼내야 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순천의 아이들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순천 출신 선수 5명이 참가해 2명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전남·광주교육감기 인라인 대회 전체 참가자의 45.7%가 순천 선수일 정도로 높은 열정과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주우성 의원은 “아이들에게 성적만 기대할 것이 아니라 안전한 훈련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점검 이력과 예산 내역을 자세히 검토해 트랙 재포장, 배수 정비 등 시설 개선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경기장 환경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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