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마음] 순천시장 여론조사 – 노관규 27%, 민주당 지지도 60.6%
포커스N전남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1-06 18:17:30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오하근 22.3%·손훈모 17.6%·서동욱 14.3% 순
전라남도의 지역 여론 흐름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전남의 마음’.
이번 순천편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순천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내년 순천시장 출마 예상자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노관규 현 시장(무소속)이 2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오하근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 17.2%, 손훈모 변호사 15.8%, 허석 전 시장 11.2%, 서동욱 전 도의원 11.0%, 이성수 전 도의원 7.1% 순이었다.
노관규 시장의 시정 운영 평가는 ‘잘하고 있다’ 46.8%, ‘잘못하고 있다’ 43.8%로 긍정 평가가 소폭 앞섰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0.6%, 국민의힘 6.2%, 조국혁신당 11.5%, 진보당 8.7%, 개혁신당 3.0%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역시 민주당이 약 61%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내부 후보 적합도에서는 오하근 22.3%, 손훈모 17.6%, 서동욱 14.3%, 허석 13.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7.0%였다.
조사 방식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 조사(100%)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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