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반도체 용수, 생활하수 이용해야’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13 18:10:12
댐 의존 낮추고, 광주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적극 활용해야
최경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포커스N전남] 최경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진보당, 광산3)이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광주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물 65만 톤은 동복댐 증고 등 기존 방식의 용수 확보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영산강에 흘려보내는 하수를 재이용해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조성되는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하루 65만 톤의 물을 확보하기 위해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동복댐을 높이고 주변 댐의 물까지 사용하겠다는 계획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1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광주 지역 상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지난 9일 49.7%로 떨어졌다. 이는 평년 저수율 대비 57.6% 수준이다. 가뭄 비상대응 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호남 지역 전역이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에 연일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식수원 관리에 비상인 상황이다.
동복댐과 주암댐은 2023년 남부 지역 가뭄 당시 저수율이 20%까지 떨어져 제한급수를 검토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가뭄과 폭염이 반복되는 기후위기 상황을 감안하면 동복댐 증고 등으로는 결국 한계에 부딪힌다는 지적이다.
최경미 의원은 대만의 반도체 용수 공급 계획을 예로 들었다.
대만 남부에선 애초 물이 부족한 곳에 반도체 공장이 잇따라 들어서며 용수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2021년,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자 반도체 공장을 멈출 수 없다며 농업용수를 끊어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만 가오슝시 정부는 TSMC 공장에서 제품 생산에 쓰이는 용수를 100% 재이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난쯔과학단지 조성에 맞춰 재생수 시설을 잇따라 확충하고 있다.
최 의원은 “전남광주특별시가 정수 과정을 거쳐 영산강에 흘려보내는 하수 방류수가 매일 65만 톤이다.”라며 “기후 위기에 식수 확보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대만의 사례를 참고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친환경 미래지향적 용수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경미 시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반도체 팹 용수와 식수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광주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조성되는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하루 65만 톤의 물을 확보하기 위해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동복댐을 높이고 주변 댐의 물까지 사용하겠다는 계획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1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광주 지역 상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지난 9일 49.7%로 떨어졌다. 이는 평년 저수율 대비 57.6% 수준이다. 가뭄 비상대응 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호남 지역 전역이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에 연일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식수원 관리에 비상인 상황이다.
동복댐과 주암댐은 2023년 남부 지역 가뭄 당시 저수율이 20%까지 떨어져 제한급수를 검토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가뭄과 폭염이 반복되는 기후위기 상황을 감안하면 동복댐 증고 등으로는 결국 한계에 부딪힌다는 지적이다.
최경미 의원은 대만의 반도체 용수 공급 계획을 예로 들었다.
대만 남부에선 애초 물이 부족한 곳에 반도체 공장이 잇따라 들어서며 용수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2021년,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자 반도체 공장을 멈출 수 없다며 농업용수를 끊어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만 가오슝시 정부는 TSMC 공장에서 제품 생산에 쓰이는 용수를 100% 재이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난쯔과학단지 조성에 맞춰 재생수 시설을 잇따라 확충하고 있다.
최 의원은 “전남광주특별시가 정수 과정을 거쳐 영산강에 흘려보내는 하수 방류수가 매일 65만 톤이다.”라며 “기후 위기에 식수 확보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대만의 사례를 참고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친환경 미래지향적 용수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경미 시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반도체 팹 용수와 식수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광주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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