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2026년 해남군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21 18:10:05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청, 해남경찰서, 해남군보건소, 군부대, 전남학생교육원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총 229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응급처치, 다수 사상자 분류 및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옥상 고립자 구조를 위한 고가사다리차 운용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대피 훈련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이송 ▲현장 지휘 체계 확립 및 상황 전파 등이다.
또한 추가 여진으로 건물이 붕괴해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대원 1명이 고립되는 돌발 상황을 부여하고, 이에 신속대응구조대(RIT)를 즉시 투입해 고립된 대원을 구조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현장 상황 파악 등 입체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실시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임동곤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