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마음] 전남도지사 여론조사 – 김영록 28%, 주철현 14%, 도정 긍정평가 64%

포커스N전남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1-06 18:31:02

KBS 광주방송총국 의뢰·한국갤럽 조사… “김영록 지사 28%, 도정 잘한다 64%”
민주당 지지율 60%대 유지… 교육감 긍정평가 63%

전라남도 지역의 민심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전남의 마음’.
이번 조사는 전라남도 도지사 선호도와 도정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지사 후보 선호도' 그래픽. 사진 제공=KBS

KBS 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월 29~30일 이틀간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가 되면 좋을 인물’을 묻는 질문에 김영록 현 지사(2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주철현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14%), 신정훈 국회의원(9%), 이개호 전 장관(7%), 서삼석 국회의원(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소속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3%, 김선동 전 국회의원과 김회재 전 국회의원이 각각 2%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 없음’ 또는 ‘모름·무응답’은 각각 15%로 조사됐다.

'전남지사 직무 수행도' 그래픽. 사진 제공=KBS

김영록 도지사의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가 64%, ‘잘못하고 있다’는 23%, ‘모름·무응답’은 11%로, 긍정평가가 크게 우세했다.
이는 고령층(70세 이상 82%)과 여성(67%)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직무 수행도' 그래픽. 사진 제공=KBS

한편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직무평가는 ‘잘하고 있다’ 63%, ‘잘못하고 있다’ 17%로, 도지사 평가와 비슷한 수준의 여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15.2%였다.
조사 방법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의뢰처는 KBS 광주방송총국, 조사기관은 한국갤럽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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