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서예와 캘리그라피 어우러진 기획초대전 ‘쉬어가는 자리 展’ 개최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9 18:34:26
11월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서 열려
서예·캘리그라피 작가 24명 참여…가을 감성 담은 예술 향연
2025 광양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전 ‘쉬어가는 자리 展’ 포스터
서예·캘리그라피 작가 24명 참여…가을 감성 담은 예술 향연
전라남도 광양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 ‘쉬어가는 자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양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올해 다섯 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서예분과 회원 11명과 캘리그라피 작가 13명이 참여해 총 4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예 작품 22점과 캘리그라피 작품 26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가을의 서정과 여유를 주제로, 작은 글씨 속에 담긴 예술적 깊이와 감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휴식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위안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061-797-2528)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