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 ‘네 개의 색, 하나의 노래’ 개최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9 18:34:31

11월 7일 예울마루 대극장서 네 가지 장르의 화음 선사
현대·가곡·재즈·흑인영가로 엮은 90분의 감동 무대
여수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 ‘네 개의 색, 하나의 노래’ 포스터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 ‘네 개의 색, 하나의 노래(Sing in Four Colors)’를 연다. 깊어가는 가을, 네 가지 색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합창 무대를 통해 음악적 감동과 예술적 깊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현대 무반주 합창, 한국 가곡, 재즈 합창, 흑인영가 등 네 가지 장르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음악 언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여수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더 여수 스트링앙상블’,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 오태형 밴드, 강릉세계합창올림픽 개막식 안무를 지도한 안무가 성경희가 함께해 풍성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폴 밀로어(Paul Mealor)의 Ubi Caritas,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Lux Aurumque, 정남규의 등대, 박나리의 첫사랑, 김민아 작곡가의 창작 위촉곡(세계 초연), 밥 칠콧(Bob Chilcott)의 Little Jazz Madrigal, 톰 페트키(Tom Fettke)의 Dry Bones 등 국내외 대표 작곡가의 작품이 총 90분간 연주된다.

서형일 여수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만나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예술”이라며 “각 장르가 가진 고유한 색깔 속에서 관객들이 자신만의 감정과 감동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5천 원이며,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지정 예매처(광무동 예총사무실, 여서동 가을문고, 청음악기, 디지털세상)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여수시립합창단 사무실(061-659-5681)로 하면 된다.

한편 1979년 창단된 여수시립합창단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예술단체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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