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후계농·여성농업인과 소통하며 미래 농정 방향 모색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19 18:46:05
현장 목소리 담은 정책 간담회 열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적극 추진 예정
15일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후계농업인·여성농업인 농정 간담회’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적극 추진 예정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5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와 함께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심재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장, 이은정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능성 농산물 생산 확대,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업인 역량 강화, 농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농정 방향과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정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농업의 기계화와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현장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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