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몰카 공유·저장물 근절’ 캠페인으로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19 18:54:16

군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앞장 진도군 가족센터 직원과 군민들이 함께 ‘몰카 공유·저장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이 건전한 온라인 문화 확산과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몰카 공유·저장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물의 유포와 저장 행위를 근절하고, 군민의 디지털 성범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도군 가족센터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몰래 찍고, 공유하고, 저장했다면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군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단순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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