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여수시 등 14개 기관과 해안방제훈련 실시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23 18:35:13

현장 체험형 교육·훈련으로 지자체 해안방제 대응 역량 대폭 강화
민관 해안방제 훈련 단체사진
[포커스N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3일 모사금해수욕장에서 대규모 해안오염사고에 발생 시 지자체의 방제역량 향상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해경을 비롯해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14개 기관에서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국내 해양오염 전문가들도 함께하여, 해안방제 조치기관인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해안오염조사팀(SCAT) 운영과 고(저)압 세척기, 비치클리너, 해안운반차 등 해안방제 장비를 동원해 해안별 특성에 적합한 방제기법을 적용하는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섬박람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해안오염사고에 대비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차원의 해양환경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으로 위촉된 해양경찰 퇴직공무원 전문위원을 초청해 훈련의 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환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안방제 책임기관인 지자체와 해안방제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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