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군공항 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 선정

포커스N전남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28 18:55:10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제도적 타당성·사회적 합의성 등 검토해 의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참석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기구로,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산 무안군수, 관계부처, 민간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부는 지난 4월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됐던 무안군 망운면 일대에 대해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군공항 이전후보지로 적정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가 마무리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정부와 함께 협력해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무안의 발전과 전남광주 전체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특히 “무안군수께서 이전후보지 선정에 동의한 만큼, 특히 위원회의 제도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조건부 사항은 해당 정부 부처에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또 무안군의 1조원 지원 요청과 관련, “다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인 만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무안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다음 회의가 최대한 신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지원은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장으로 한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무안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부·무안군과 함께 주민 지원계획을 충실히 준비해 남은 과정을 하나씩 책임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무안군 현경면·망운면 일원 약 105만평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것과 연계해 무안군과 함께 국가산단 조성 지원, 기업 공동 유치, 교통·물류 기반 확충, 정주여건 개선, 주민지원사업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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