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흥·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26 19:20:10
2021년 1단계 등재 이후 5년 만에 유산 구역 확대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소식 축하하는 정부대표단[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 확대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1단계 등재 이후 5년만에 유산구역이 확대됐다.
이번 확대 등재는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보성-순천 갯벌, 신안 갯벌, 고창 갯벌, 서천 갯벌에 여수·고흥·무안 갯벌과 서산 갯벌을 새롭게 포함한 것이다. 갯벌의 생태적 연결성과 완전성을 한층 강화해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기존 ▲보성-순천갯벌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4개 구성요소에서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 총 6개 구성요소로 확대됐다. 유산 면적은 기존 1천284㎢에서 287㎢가 추가돼 총 1천571㎢로 늘어났으며, 기존 대비 약 1.2배 확대됐다. 이 가운데 약 1천379㎢(약 87.8%)가 전남광주에 위치한다. 우리나라 갯벌 세계유산 핵심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등재기준 (Ⅹ)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에 가장 중요한 지역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의 핵심 기착지이자 다양한 생물 서식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확대 등재는 2021년 1단계 등재 이후 5년간의 지속적인 보전·관리와 등재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관계기관 협의, 잠정목록 등재, IUCN 현지실사와 질의답변서 제출 등 국제 심사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26년 6월 IUCN의 ‘등재 권고’를 이끌어냈다.
여수·고흥갯벌은 기존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여자만을 중심으로 연속된 생태축을 형성하며, 풍부한 염습지와 다양한 해조류, 철새 서식지를 갖춘 대표적인 갯벌이다. 갯게, 붉은발말똥게 등 법정보호종과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 물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핵심 기착지며,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검은머리갈매기 월동지로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무안 갯벌은 신안 갯벌과 연결된 핵심 생태권으로 확대등재 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염습지와 펄·모래·혼합갯벌 등 다양한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흰발농게와 멸종위기 물새의 주요 서식지로 높은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서산 갯벌은 가로림만의 대표적인 반폐쇄형 갯벌이자 국내 유일의 점박이물범 서식지로, 향후 경기만권 갯벌 세계유산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한국의 갯벌’은 다양한 지질·생물다양성을 갖춘 세계적인 연안 생태계이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핵심 기착지로서, 국제적으로 독보적인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질 정화와 연안재해 완충 등 탁월한 환경적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전통어업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삶의 터전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유산으로 자리한다.
한국의 갯벌은 ‘습지보전법’, ‘갯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체계적인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산구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방지하고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전하고 있다. 어업활동과 개인의 소유권 및 재산권은 제한하지 않으며, 습지보호구역은 갯벌이 위치한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지정되어 주변 육지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행위 제한은 없다.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정책관은 “이번 확대 등재는 한국의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국가유산청, 해양수산부,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관계 시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대 등재는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보성-순천 갯벌, 신안 갯벌, 고창 갯벌, 서천 갯벌에 여수·고흥·무안 갯벌과 서산 갯벌을 새롭게 포함한 것이다. 갯벌의 생태적 연결성과 완전성을 한층 강화해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기존 ▲보성-순천갯벌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4개 구성요소에서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 총 6개 구성요소로 확대됐다. 유산 면적은 기존 1천284㎢에서 287㎢가 추가돼 총 1천571㎢로 늘어났으며, 기존 대비 약 1.2배 확대됐다. 이 가운데 약 1천379㎢(약 87.8%)가 전남광주에 위치한다. 우리나라 갯벌 세계유산 핵심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등재기준 (Ⅹ)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에 가장 중요한 지역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의 핵심 기착지이자 다양한 생물 서식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확대 등재는 2021년 1단계 등재 이후 5년간의 지속적인 보전·관리와 등재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관계기관 협의, 잠정목록 등재, IUCN 현지실사와 질의답변서 제출 등 국제 심사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26년 6월 IUCN의 ‘등재 권고’를 이끌어냈다.
여수·고흥갯벌은 기존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여자만을 중심으로 연속된 생태축을 형성하며, 풍부한 염습지와 다양한 해조류, 철새 서식지를 갖춘 대표적인 갯벌이다. 갯게, 붉은발말똥게 등 법정보호종과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 물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핵심 기착지며,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검은머리갈매기 월동지로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무안 갯벌은 신안 갯벌과 연결된 핵심 생태권으로 확대등재 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염습지와 펄·모래·혼합갯벌 등 다양한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흰발농게와 멸종위기 물새의 주요 서식지로 높은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서산 갯벌은 가로림만의 대표적인 반폐쇄형 갯벌이자 국내 유일의 점박이물범 서식지로, 향후 경기만권 갯벌 세계유산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한국의 갯벌’은 다양한 지질·생물다양성을 갖춘 세계적인 연안 생태계이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핵심 기착지로서, 국제적으로 독보적인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질 정화와 연안재해 완충 등 탁월한 환경적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전통어업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삶의 터전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유산으로 자리한다.
한국의 갯벌은 ‘습지보전법’, ‘갯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체계적인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산구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방지하고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전하고 있다. 어업활동과 개인의 소유권 및 재산권은 제한하지 않으며, 습지보호구역은 갯벌이 위치한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지정되어 주변 육지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행위 제한은 없다.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정책관은 “이번 확대 등재는 한국의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국가유산청, 해양수산부,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관계 시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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