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제9회 지방선거 대비 시·도위원장 화상회의 개최

포커스N전남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5-11 19:10:13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노력 당부 및 현안사항 토의 2026. 5. 11. 오후 4시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위원장 화상회의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앙선관위)[포커스N전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1일 노태악 위원장 주재로 전국 시·도위원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리상황과 시·도위원회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후보자등록 등 본격적인 선거사무 개시를 앞두고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14개 선거구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함께 관리해야 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본에 충실하도록 공정성과 투명성, 법과 원칙에 따라 관리하여 국민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앙선관위 위원장 인사말 후에는 선거정책실장이 선거관리상황을 보고하고 중앙선관위 위원장 주재로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각 시·도별 선거관리상황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확한 투·개표 관리
◦ 사소한 실수가 선거의 공정성 시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확인·점검하고 투·개표사무관계자 교육을 강화하여 안정적으로 관리
◦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투·개표 시설 내·외의 안전확보
◦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운영한 공정선거참관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선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 중대 선거범죄 엄정 대응
◦ 금품제공 등 중대 선거범죄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선거인수가 적은 지방선거의 특성상 허위 거소투표신고, 투표목적 위장전입 등에 대해 중점 예방·단속
◦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되 딥페이크를 포함한 악의적인 가짜뉴스 등은 신속·단호히 대처

▣ 법규 운영의 정확성과 통일성 확보
◦ 질의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으로 법규운용의 정확성과 통일성 확보
◦ 중요 사안에 대해 운용기준 적기 마련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면서 “선거관리는 단순 행정업무를 넘어 민주주의 근간을 지키는 일로 국민의 소중한 의사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빈틈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궁금증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여 3개팀 38명으로 운영했던 공정선거참관단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참관단은 “선거관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선거과정에서 사람의 실수는 있을 수 있겠지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부정선거는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 확대·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은 정당·시민단체·학계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인사로 전국 13개팀 105명으로 구성됐고, 5월 4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사전투표, 투표 및 개표 등 선거관리절차 주요 과정 등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