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의 현장 안착 위해 시도교육청과 맞손, 지역 맞춤형 인식 개선 사업 확산교육부[포커스N전남]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 사업을 확산한다.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지역별 사교육 실태와 보호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운영 중이다.
현재 시도교육청에서는 ▲보호자 교육 활성화 ▲가족 놀이 체험 확대 ▲지역 자원 연계 확산의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보호자들의 체감 만족도와 공감대는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 각 지역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대상 설문 결과, 약 96%가 ‘사교육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열린 ‘보호자 교육 및 부모 실천 다짐 홍보 행사(릴레이 캠페인)’ 등에 참여한 5세 유아 학부모 김○○ 씨는 “한글과 영어를 일찍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른 학습 부담으로 영유아 시기의 자발적인 놀이와 애착 관계 형성을 놓치는 것이 진짜 손해임을 깨달았다. 마음껏 놀며 얻은 자기효능감과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연말에 교육부는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 사업의 최종 보고 내용과 전문학회·연구기관 등이 개발한 전문 자료, 지역의 실천 경험을 연계하여 공유한다. 특히, 시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우수 교육 자료 등을 각 지역이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확산하여, 보호자의 사교육 의존을 완화하고 공교육·보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간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보호자가 사교육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소신 있게 선택하려면, 가까운 곳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와 교육‧보육 기회를 만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시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보호자의 고민을 나누고, 보호자가 유치원‧어린이집의 놀이 중심 교육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