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 제주 동문시장 방문
포커스N전남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3-30 21:05:04
동문시장은 제주시 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에 상인들과 방문객들은 놀라움 속에 환호와 박수로 이들을 맞이했다.
입구에 서 있던 한 외국인 관광객은 어디서 왔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오스트레일리아”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셀카촬영과 악수를 이어가며 과일모찌 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한라봉모찌와 딸기모찌를 구입해 즉석에서 강유정 대변인, 하정우 수석 등과 함께 시식했다.
이동 내내 이어지는 셀카요청에도 이 대통령 부부는 반갑게 응했다. 그러자 시장을 찾은 많은 도민들은 이동 중인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해 "사랑해요", "와 대박", "화이팅"을 외치는 소리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어린이들의 사진 요청에 적극적으로 답했다. "애기 있어요"라는 소리가 들리면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반갑게 셀카를 찍었다.
또한 강아지를 안고 이 대통령 부부를 반긴 시민으로부터 강아지를 받아 안고서 사진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떡집에서 오메기떡을 구입해 시식하며 참모진에게도 권했고, 이어 야채가게에서는 애호박과 마늘대를, 생선가게에서는 제주산 은갈치와 포장된 간고등어를 구입하며 상인들에게 “많이 파시라”는 덕담을 남겼다.
김치와 젓갈류를 판매하는 상점에서 김 여사가 고추장아찌를 구입하자, 이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여보"라 부르며 옆에 있는 얼갈이 배추김치를 사달라 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생선가게에서 이 대통령은 자녀가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가족의 안부를 묻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말린 제주산 옥돔을 구입했다.
이동 중, 제주도에 여행 온 계양구 구민이라 자신을 소개한 여성을 만나자 김 여사는 이 대통령에게 "계양구래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과일가게에서 천혜향과 수라향을 시식한 뒤 구입하며, 주변 도민들에게 “맛있어요, 많이 사세요”라고 권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라봉 주스와 초콜릿을 가공해 판매하는 가게에서 초콜릿 세트를 구매해 주변 참모진을 일일이 챙겼으며, 김 여사가 구매한 한라봉 주스를 단숨에 마시기도 했다.
다른 상점을 방문해 우도땅콩과 샌드웨이퍼를 구매하던 김 여사가 본인의 온누리상품권을 다 쓰자, 이 대통령이 자신의 상품권을 꺼내 건네주는 모습도 있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환영 속에서 1시간이 넘게 시장 일정을 소화한 뒤, 이를 끝으로 1박 2일의 제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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