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사대, 꽃섬 ‘하화도’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나서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1-02 10:10:12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섬·해양·문화관광자원을 현장에서 탐색하고, 지역 고유의 가치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3 참여학과 문화관광경영학과와 전자상거래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의 특성을 분석하고,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하화도와 주변 해양환경을 관찰하며 섬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특성, 지역의 문화적 요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탐색했다. 특히 관광객의 관점에서 하화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수집한 사진·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기록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이어 팀별 활동을 통해 현장 조사 결과를 정리하고, 하화도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와 콘텐츠 주제를 구체화했다. 현장에서 발견한 자원을 관광객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 스토리와 디지털 콘텐츠 기획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G-3 참여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며 관광자원 조사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연계하는 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공별 관점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학생 주도의 지역 콘텐츠 발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박효연 책임교수(문화관광경영학과)는 “학생들이 하화도의 관광자원을 직접 관찰하고 분석하면서 지역이 지닌 고유한 매력과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화도의 자연경관과 지역 자원을 직접 살펴보면서 평소에는 지나쳤던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찾은 소재를 관광콘텐츠로 어떻게 표현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지역의 가치를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과정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남 앵커 사업단은 이번 G-3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현장 조사 자료와 팀별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영상과 카드뉴스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빙하고 앵커사업단 홈페이지와 성과전시회 등을 통해 공유해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섬·해양·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과 전공 간 융합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및 글로컬 K-컬쳐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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