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김덕진·이교구·송길영 명사와 함께 AI 시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다”AI 시민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포커스N전남]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공개 강연 프로그램 ‘전남대 AI 시민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AI 시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를 주제로, 2026년 10월부터 2027년 1월까지 매월 1회 오후 7시에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가 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국내 최고 수준의 명사를 초청해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AI가 바꿔 놓을 미래의 모습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통찰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카데미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을 포함한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강연과 참가자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0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사전 신청자 대상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첫 강연은 2026년 10월 28일 경희대 김상욱 교수가 ‘AI 시대의 교육, 인간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을 이야기한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박사인 김 교수는 『과학은 논쟁이다』,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뉴턴의 아틀리에』등의 저서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이어 11월 11일에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AI 시대의 생존법: 알아두면 쓸모 있는 AI’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소장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 및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피지컬 AI 2026』, 『AI 2026 트렌드 & 활용백과』, 『인간이 지워진다(AI 시대, 인간의 미래)』 등이 있다.
12월 16일(수)에는 이교구 서울대 교수가 ‘AI와 예술의 만남, 새로운 창작의 세상’을 다룬다. 스탠퍼드대학교 컴퓨터음악·음향학 박사인 이 교수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이자 서울대 AI연구원 인공지능예술연구센터장으로, 오디오 및 음악 신호처리, 음악 정보 검색, 생성형 음악 및 인공지능 예술 모델링 등을 연구해 왔다.
올해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인 2027년 1월 13일(수)에는 송길영 작가가 ‘AI 시대: 수고인류의 시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고려대 대학원 컴퓨터학과 박사인 송 작가는 고려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이며,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그냥 하지 말라』,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등을 썼다.
전남대학교 류지헌 교육혁신본부장은 “이제 AI는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디지털 시민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됐다”며 “청소년부터 지역 기업 종사자,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모든 지역민이 AI와 친숙해지고 변화하는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이 지역의 AI 교육 허브로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강연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