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513명 참가… 미래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스포츠 축제의 장 마련광주체육회장배 제9회 청소년 육상대회 성황리 개최[포커스N전남] 광주광역시체육회는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청소년 육상대회’가 40개 학교 초·중학생 5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트랙과 필드 등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기초종목인 육상을 통해 학생들의 경기력을 확인하고 미래 체육 인재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근대5종, 레슬링, 조정, 역도, 사이클, 스쿼시, 양궁 등 종목단체 스카우터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여 우수 선수 스카우트 및 잠재력 있는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등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참가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총 11개 체험 부스에서는 ▲스포츠과학연구원(스포츠과학 측정)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안전 교육)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페이스페인팅)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정신건강센터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시민체력증진센터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건강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된 ‘빙상(쇼트트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동계 스포츠의 기본기와 적응 훈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청소년 육상대회는 단순한 경기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복지이자 교육의 장”이라며 “기초종목인 육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우수 체육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체육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전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장배 청소년 육상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일부 해는 중단됐으나 최근 꾸준히 지역의 기초종목 육성과 체육 인재 발굴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광주광역시육상연맹의 전문 심판진이 투입됐으며,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