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학생 주도로 기획·실행한 앱 개발·반도체·법·미디어콘텐츠 등 성과 발표자율전공학부 성과 공유회 기념사진[포커스N전남]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학부장 강성모)는 10월 2일 진리관 자전마루(709호)에서 ‘2026 자율전공학부 학술소모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학술소모임은 자율전공학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전공과 관심 분야가 비슷한 선후배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스스로 탐구 주제를 정하고 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자기주도형 학습 활동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됐으며, 4개 팀 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직접 설정하고, 아이디어 기획부터 연구, 제작,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장기간 팀 활동을 이어가며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협업 역량을 키웠으며, 앱 개발·반도체·법·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팀별 성과와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4개 팀이 차례로 소모임 활동 과정, 주요 성과 및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각 팀의 발표 내용과 활동 전반을 바탕으로 성과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주제의 창의성, 팀워크와 활동 과정의 적절성, 결과물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Re:Fresh’팀(김주연, 이현규, 이주영, 정래환)이 학술소모임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여러 학문과 분야를 폭넓게 탐색하며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을 주전공으로 이수한다. 따라서 관심 분야를 직접 탐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구현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확인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이번 학술소모임은 학생들이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연구와 실행을 주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고, 이를 향후 자기설계전공과 진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자율전공학부 강성모 학부장은 “이번 학술소모임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팀원들과 협력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과 분야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자신만의 전공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술소모임을 비롯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