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남파랑길 49코스에서 만나는 공생의 길』 도보탐사 개최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26 11:25:09

교육공동체·시의원·기후환경단체가 함께 걷는‘공생과 연대의 발걸음’
광양교육지원청, 『남파랑길 49코스에서 만나는 공생의 길』 도보탐사 개최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 교육공동체 및 지역 기후환경단체가 함께하는 『남파랑길 49코스에서 만나는 공생의 길』 도보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도시인 광양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그 어느 곳보다 민감하게 환경보호 의식과 기후변화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현장과 환경단체가 손을 잡고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 49코스를 함께 걸으며, 산업과 생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생’의 가치를 깊이 있게 깨닫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도보탐사에는 광양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의원 등 교육공동체와 기후환경네트워크, (사)탄소중립실천연대를 비롯한 지역 기후환경단체 회원들이 대거 동참하여 민·관·학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해비치로공원에서 출발해 무지개다리를 거쳐 금섬 수변공원 해안 산책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했다.

특히 길동무 해설사 선생님의 생생하고 풍부한 현장 설명이 더해져 의미를 깊게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광양 해안가의 수변 생태계 특징과 함께 이 지역에 깃든 이순신 장군의 호국 발자취를 들으며, 자연과 역사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보탐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우리 동네 해안길을 친구들과 함께 걷고, 길동무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생태와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광양의 수변 생태와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우리 광양은 활기찬 산업도시인 만큼, 환경보호 의식과 기후변화 감수성에 더욱 민감하게 깨어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도보탐사는 미래 주역들이 남파랑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 속에서 산업과 생태의 진정한 공생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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