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박람회 앞두고 12개 전략 섬 화장실 확충… 청결·위생 관리 총력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11 12:10:27

개방·신축·임차 등 화장실 39개소 확보… 8월 말까지 확충·정비 완료

[20260811105403-3357][포커스N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12개 전략 섬의 화장실을 확충하고,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를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읍면동과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12개 전략 섬의 화장실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비롯해 매표소, 편의시설, 학교 등 주민 이용 시설을 활용해 총 22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또한 화장실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는 ‘임차 화장실’ 12개소를 추가로 배치한다.

지역별로는 남면 4개소, 삼산면 2개소, 화정면 5개소, 돌산읍 1개소이며, 주로 섬 지역 관광지와 여객선 터미널 인근, 교통 혼잡 지역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섬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5개소도 조성한다.

개도 4개소와 연도 1개소는 8월 중 준공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개방화장실 22개소, 임차 화장실 12개소, 공중화장실 5개소 등 총 39개소의 화장실을 확보·운영해 섬 지역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유형별 맞춤형 관리체계를 마련해 상시 청결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공중화장실은 기간제근로자가 전담 관리하고, 개방화장실은 섬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지 주민이 관리하도록 한다.

임차 화장실은 전문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가 섬 주민을 고용해 관리하도록 해 섬 지역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또한 관광객들이 화장실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 화장실 위치도를 제작해 각종 박람회 홍보물과 공식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말까지 화장실 확충과 정비를 모두 마무리하고, 박람회 기간에는 수시 점검을 통해 섬을 찾는 관람객들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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