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통합특별시 성공 열쇠는 '지역균형발전'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16 12:50:25

경쟁력 잃은 전남 동부권 살려낼 '신산업 컨트롤타워' 시급 김정희 특별시의원 7월 14일 2026년 인공지능산업국 소관 업무보고[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남과 광주 간 '기능적 균형발전'을 이끌 ‘신산업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14일 열린 2026년도 인공지능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통합특별시의 성공 여부는 행정통합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 달려 있다”며 동부권의 생존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광주에 반도체 팹과 AI 국가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가 집중된 반면 전남 동부권에는 뚜렷한 미래산업 청사진이 부재한 현실을 꼬집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국가 경제를 견인해 온 여천 화학단지 등 동부권 국가 산단의 노후화 문제를 짚으며 “이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산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통합특별시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생존 전략으로는 동부권이 지닌 기존 인프라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항만과 철강, 이차전지 기반은 물론 풍부한 용수와 재생에너지 전력망을 갖춘 만큼 AI 및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에 있어 타 지자체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래 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열쇠로 '인재'를 꼽았다. 김 의원은 "시설 투자는 물론 초·중등 교육부터 대학, 연구 기관, 기업을 하나로 묶는 촘촘한 '인력 육성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AI와 반도체 중심으로 국가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인 만큼 인공지능산업국이 전남광주를 국가 대표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킬 전반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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