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배달노동자 안전 강화…교통안전교육·안전용품 지원

이재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26 12:35:07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이수자 대상…최대 20만 원 지원
2026 하반기 나주시 배달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큰 배달 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 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고용노동부의 ‘취약 노동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배달 노동자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간다.

나주시에 거주하는 배달 노동자 27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배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배달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안전교육과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을 연계해 배달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 사례 중심의 이륜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2시간 이수한 배달 노동자에게는 헬멧, 오토바이 블랙박스, 헬멧용 블루투스 헤드셋 등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0. 23.)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배달 노동자로, 배달대행업체 소속 기사뿐 아니라 사업장 자체 고용 배달 노동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안전용품 구입비로 지원되며, 나주시가 운영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구입 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개별 계좌로 입금된다.

안전교육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4시에 빛가람동에 위치한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배달 노동자는 오는 11월 4일까지 안전교육 QR코드(홍보 포스터)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안전용품 지원을 넘어 배달노동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달노동자들의 안전권 확보와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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