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김수철 의원, “구례 관통 초고압 송전선로, 군민 피해 대책 마련해야”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4 14:20:09
김 의원은 광양변전소에서 신장수변전소까지 약 99km 구간이 구례를 관통하며, 구례지역에 높이 60m 이상의 송전철탑 40여 개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전탑 건설로 산림·농지·주거지 등 자연환경 훼손과 재산권·건강권 침해, 주민 갈등 등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도권의 전력수요를 위해 지방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장거리 송전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비판하며, 정부에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재검토와 신규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했다.
또한 구례군에는 자연환경과 재산권·건강권 침해 등을 포함한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한전과의 협상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수철 의원은 “특정 지역에 희생이 집중되지 않도록 구례군민의 권익을 지키고, 에너지 분권과 에너지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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