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고향사랑기부대상’ 금상 수상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4 14:20:14

전국 최초 누적 모금액 100억 원 돌파 성과 인정 동구 ‘고향사랑기부대상’ 금상 수상[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4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2회 행정안전부·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동구는 특별교부세 4천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고향사랑기부대상’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우수 지방정부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가 우수한 15개 지방정부에 대상·금상·동상 등을 수여했다.

동구는 지난해 제1회 고향사랑기부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지난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정기금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E.T 야구단’ ▲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돕는 ‘유기동물 구조·보호 지원사업’ ▲지역 문화자산을 지키기 위한 ‘광주극장 보존’ ▲폭염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쪽방촌 지원사업’ 등이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도김치·굴비 등 지역 대표 식품과 지역화폐 등을 답례품으로 구성·공급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30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끌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 동구를 믿고 응원해 주신 전국의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 주신 값진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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