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업인들, 휴대폰으로 농장 홍보 전단지 등 만들어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30 15:20:05

영암군, ‘생성형 AI 활용 교육’ 마무리…87명 농업인 인공지능 활용법에 열기
영암군, ‘생성형 AI 활용 교육’
[포커스N전남] 영암군이 4월부터 시작해 이달 27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2026년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 농업인 총 87명이 참여해 배움의 열기 속에 농사와 인공지능의 접점을 찾았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농장 경영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히고, 농업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실습으로 배웠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정의 및 용어 △프롬프트 작성법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등이었다.

아울러 실무로 ▲농장 홍보 전단지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실습까지 배웠다.

특히, 농장별 특성과 생산 농산물에 맞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농장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획서를 작성해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 실무 역량을 높였다.

권삼오 교육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던 인공지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을 바탕으로 내 농산물과 농장의 홍보물을 앞으로는 내 손으로 제작해 실무에 써 보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 현장 디지털 전환 지원, 농업인의 수요 맞춤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올해 교육에 이어 ‘데이터 농업 전문과정’도 신설·운영해 농업인들이 첨단기술 현장 접목, 데이터 기반 경영 개선 등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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