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 참여…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쿠폰 지급
연말정산 절세 효과 홍보하며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대 목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 홍보 이미지(출처: 화순군)

화순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말정산 마지막 절세 찬스’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2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을 널리 알리고, 연말 기부 수요 증가에 맞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기간 내 화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 원 모바일 쿠폰이 추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군은 예년보다 많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해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기부 절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창구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더 많은 군민과 기부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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