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퇴임…민선8기 순천시정 마침표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6-30 16:35:32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향한 4년 여정 되돌아봐 민선8기 노관규 순천시장 퇴임식[포커스N전남] 노관규 순천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8기 순천시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노관규 시장 내외와 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민선8기 시정 여정을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퇴임식은 시장 약력 및 공적 소개, 재임 기념패와 공로장 전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임 기간 주요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민선8기 시정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겼다.

노 시장은 민선4·5·8기 순천시정을 이끌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순천이 미래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재임기간 중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누적 관람객 980만 명을 달성해 어려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박람회 성공에 힘입어 높아진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 공간을 미래 선진형 도시공간으로 전환하고,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치유, 반도체 등 미래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순천형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노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은 듣기 좋은 어휘의 나열이 아니라, 생태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시정 철학이었다”고 밝히며,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응원 속에서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은혜이자 영광이었다”며 시정을 함께 이끌어 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7월 1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는 민선9기 제11대 손훈모 순천시장의 취임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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