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역 고교생 과목 선택권 확대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27 17:10:04
고교학점제 직접 지원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과목과 전문교과를 제공하여 학생 과목 선택권 및 학습 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2개의 학점인정과목은 ‘공동교육과정’과 ‘학점인정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과목을 수강한 고등학생은 전남대학교 입학 시 학점으로 인정 받는다.
공동교육과정(꿈키움캠퍼스)의 경우 6개 강좌를 8명의 교수·강사(국제 경제-범영우·김수정, 물리학 실험-김은선, 빅데이터 분석-서성채, 과학과제 연구-김응삼, 인공지능 일반-이영록, 패션 디자인의 기초-위은하·정경희)가 담당했다.
학점인정과정의 경우 2개 강좌를 2명의 교수(세계문제와 국제개발의 이해-범영우,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윤효순)가 담당하여, 전남대학교 생활관 숙식 및 사범대학 교육융합관과 창조관 등을 활용하여 수업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내용을 친절하신 교수님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게 되어 뜻깊었고, 좋아하는 수업을 들으니 하루 12시간 수업도 금방 지나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학교에 와서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정말 드문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여 주었다.
전남대학교 입학처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교육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한 과목에 따라 전남대학교 진학 시 학점으로 인정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